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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로 서울극장 옆 화재…주방에서 부침개 부치다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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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1일 새벽 서울 종로구 관수동 서울극장 옆 상가 화재는 주방에서 부침개를 부치다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.
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일어난 화재와 관련해, 식당 1층 주방에서 부침개를 부치던 중 프라이팬에 재차 식용유를 붓자 최초로 불길이 올라왔다고 밝혔다.
이 불은 조리대 위 배기구의 기름때를 타고 2층 옥상으로 올라갔으며 지붕을 덮고 있던 천막 등 인화물질에 옮겨붙으면서 확대된 것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결과 드러났다.
경찰은 당시 사용했던 기름통 등을 수거해 국과수에 감정의뢰를 할 방침이다.
경찰은 당시 식당에 있었던 종업원 2명과 업주 등을 조사했고, 종업원 한 명에 대해선 실화 또는 업무상 실화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.
한편, 이날 새벽 6시 43분쯤 서울 종로구 관수동 서울극장 옆 한 식당에서 일어난 불은 1시간 30분이 지나서야 꺼졌다. 불이 나자 식당 안에 있었던 종업원들이 긴급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.
이 일대는 좁은 골목에 식당들이 밀집해 있어 인근 점포까지 불이 옮아붙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 했다. 이 불로 인근 점포 50곳 중에서 17곳이 소실됐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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