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
오늘(28일) 새벽 서울 서림동에서 차량 추돌 사고로 3명이 다쳤습니다.
추운 날씨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.
밤사이 사건·사고, 박통일 기자가 종합했습니다.
【 기자 】
승용차가 도로 한복판에 넘어져 있습니다.
소방관들이 운전자를 구조하려고 차량 유리창을 뜯어냅니다.
오늘(28일) 새벽 3시 15분쯤, 서울 서림동 화랑교 부근에서 24살 조 모 씨가 몰던 승용차와 56살 김 모 씨의 승용차가 추돌했습니다.
이 사고로 조 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
앞서 새벽 1시쯤에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의 지하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.
손님과 업주 등 30여 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, 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.
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
아파트 옥상 위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.
어제(27일) 오후 6시쯤 서울 상계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30분 만에 꺼졌습니다.
오후 9시쯤에는 서울 구로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.
이 불로 컨테이너와 건축 자재가 불에 타 1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.
MBN뉴스 박통일입니다. [ tong1@mbn.co.kr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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